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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회사 화이자 (pfizer)를 알아봤습니다.잡다한 이야기들(사회) 2020. 10. 18. 19:56728x90
화이자(Pfizer Inc.)는 뉴욕에 본사를 둔 미국의 다국적 제약회사입니다. 2012년에는 세계 최대 제약회사 중 하나였으며, 2018년 포춘지 선정 500대 미국 법인에 총수입으로 57위를 차지했습니다. 2019년 연매출은 약 518억달러, 순이익은 약 약 16억 달러이고, 현재 CEO는 Alber Boula이며, 본사는 뉴욕 Midtown Manhattan의 42nd Street에 있으며, 한국 법인은 서울 중구 퇴계로에 위치합니다.
주요하게 생산하는 약품으로 LDL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사용되는 리키터(아토르바스타틴), 신경통증과 섬유근육통을 위한 리리카(프리가발린), 구강항진제인 디플루칸(플루코나졸), 항생제인 지트로맥스(아즈트로마이신),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실데나필) 등이 있습니다.
화이자는 1849는 독일계 미국인인 찰스 화이자(Charles Pfizer)와 그의 사촌인 찰스 에어하트(Charles F. Erhart)에 의해 뉴욕에서 설립되었습니다. 19세기에는 구연산을 생산하면서 성장하였습니다. 1차대전 중 이탈리아에서 구연산 원료를 수입하기 어렵게 되자 곰팡이를 이용하여 구연산을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하였고, 이것은 2차 대전 동안 항생제인 페니실린의 대량생산에 적용되었으며, 화이자는 2차대전 기간 동안 페니실린을 가장 많이 생산한 기업이었습니다.
화이자는 1950년에 테라마이신(oxytetracycline)을 발견했고, 다국적 기업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1980년에는 항염증 치료제인 펠데네(Phildene, piroxicam)를 출시했으며, 1980년대와 1990년대 동안 화이자상사는 졸로프트, 리피터, 노르바스크, 지트로맥스, 아리셉트, 디플루칸, 비아그라를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2000년 이후 화이저는 워너-램버트(2000년), 파르마시아(2003년),, 와이에스(2009년) 등과 합병하였고, 에스페리온 테라피틱스, 메리디카, 비큐론제약, 안지오싱(Angiosyn) 등을 인수하면서 성장하였습니다.
화이자는 2020년 5월 COVID-19 대유행을 종식시키기 위해 4가지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변종 실험을 시작했으며, 2020년 7월 마지막 주에 3만 명을 대상으로 3단계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미국이 1억 회분의 백신에 대해 19억 5천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하였으며, 2020년 9월에는 EU에 초기 2억 개의 백신 제공에 대해 위원회와 협의를 마쳤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020년 10월, 화이저는 12살 정도의 어린이를 포함한 광범위한 범위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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